주니어 카시트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인 그라코의 카시트다. 몇 가지 등급이 있는데, 가격차가 그리 크기 않고 기능도 모두 준수하니 필요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로지코 LX는 그 중 가장 기능이 많은 제품인데, 아무리 비싸도 7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회색이 가장 인기 있는 것 같지만, 받아보니 검은색도 아주 좋았다.
ISOFIX
주니어 카시트도 베이비 카시트처럼 ISOFIX를 지원한다. 하지만 베이비 카시트는 카시트 내의 안전벨트를 사용하는데 비해, 주니어 카시트는 차량에 달린 안전벨트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ISOFIX를 사용해 차량 의자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 것 같다.
기울기
베이비 카시트는 다양한 각도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니어 카시트는 차량 의자에 올려두는 것 뿐이므로 베이비 카시트 처럼 스스로 뒤로 눞혀지는 기능이 없다. 그러므로, 보통은 베이비 카시트보다 꼿꼿이 등을 세운 채 타게 된다.
기타
쿠션도 충분하고 팔 바침대와 컵 홀더도 튼튼하다. 그리고, 목과 어깨 부분의 길이 조절 기능 때문에 아이가 클 때까지 한참 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