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이고노믹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이고노믹 마우스(Microsoft Sculpt Ergonomic Keyboard)를 구매했다. 손목이 아파서 다른 마우스를 쓰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적당한 제품을 찾지 못해서 로지텍 마우스를 그냥 쓰고 있더랬다.

Microsoft Sculpt Ergonomic Mouse (ÁÖ)´Ù³ª¿Í¿¡¼­ Á¦ÀÛµÈ »óÇ° À̹ÌÁöÀÔ´Ï´Ù. (ÁÖ)´Ù³ª¿Í¿¡¼­ Á¦ÀÛµÈ »óÇ° À̹ÌÁöÀÔ´Ï´Ù. (ÁÖ)´Ù³ª¿Í¿¡¼­ Á¦ÀÛµÈ »óÇ° À̹ÌÁöÀÔ´Ï´Ù.아무래도 개발을 하는 입장이다보니, 키보드 마우스에 일반인보다는 민감하다. (개발자들 중에서 민감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마우스란,

  • 주변 사람이랑 같이 협업할 때도 심심치 않게 있으므로, 나에게만 적당한 마우스는 좋지 않다.
  • 항상쓰는 장비는 무선보다 확실한 유선이 좋다.
  • 기본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인데, 그럼 트랙볼이나 터치패드는 협업할 때 좋지 않다. 물론, 개인적으로 쓰는 노트북의 터치패드는 아주 애용하지만 그건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 주변에 스컬프트 마우스를 쓰는 사람이 있어서 써보니 꽤 좋더라.

  • 기존 마우스를 사용하던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어색함이 거의 없다
  • 무선 감도가 좋다
  • 충전식이 아닌 것도 좋다
  • 기본 기능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있고 ‘이건 필요할거야’라는 생각에 넣은 불필요한 기능이 없다.

개인적으로 유선을 선호하는데, 사용해보니 감도도 좋았다. 게임도 할만했지만, 일반 마우스가 게임은 더 편한 것 같다. 윈도우 키가 맥 사용자에게는 의미가 없을 수 있고(다른 키로 맵핑이 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필요할 때 동작하는 것을 보장받기 위해 건전지 방식을 선호하지만 충전식을 선호한다면 기호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추가

엄지 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는 버튼이 2개 있다. 백버튼과 윈도우 버튼인데, 이 버튼을 누르는데 익숙하지 않아 엄지가 매우 불편하다. 익숙해진다면 괜찮은데,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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